들리는 노래

이상우 - 하룻밤의 꿈

섭소천 2006. 2. 7. 19:47

 

 

 

 

하룻밤의 꿈

 

 


작사 오태호
작곡 오태호
노래 이상우

 

 

 

이쯤에서 돌아가려해

변함없는 이세상
변한건 그저 내마음

다가서면 멀어지고
떠나기엔 가까운

너의 눈빛은
여전히 고운데


지금까지 널 사랑하며

흘린 내눈물 만큼
너와의 거릴 느끼고

너의 그모든
마음을 갖기엔

아직도 어린 나를 알고


이토록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되는건
없는지

사랑에 버려진 세월의
슬픔을 아는지

 

알수없는 너를
하룻밤 꿈같은 너를

언제고 다시는
찾지 않으리

나만의 기대도
한겨울 바람같은 내맘도

모두다 하룻밤의 꿈
잊혀져버릴 꿈


지금까지 널 사랑하며

흘린 내눈물 만큼
너와의 거릴 느끼고

너의 그모든
마음을 갖기엔

아직도 어린 나를 알고


이토록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되는건
없는지

사랑에 버려진 세월의
슬픔을 아는지

 

알수없는 너를
하룻밤 꿈같은 너를

언제고 다시는
찾지 않으리

나만의 기대도
한겨울 바람같은 내맘도

모두다 하룻밤의 꿈
밤보다 짧은꿈

 

 

아마 내가 갓 교복을 입었을때즘 나왔던 노래일 것이다.

요즘 세대들이야 모르겠지만 그때 당시 이상우는 정말 최고의 인기였다.

그녀를 만나는 곳 100m전 ,오 사라 등등 꽤 많으 히트곡이 있었는데

난 이 노래를 무척 좋아했다.

몇번이고 계속 틈만나면 이 노래를 들었다.

그때 당시 워크맨은 반복기능이 없었기때문에 매번 앞으로 돌려 다시 듣는 것도

꽤 힘들었던 기억이...^^;;

가사가 무척 서글픈 노래인데 아직도 즐겨듣는 곡이다.

가사를 찾다보니 오태호가 만든 노래네.

이오공감...ㅋ

이 노래 말고도 예전 기억을 떠올리며 박준하의 "너를 처음 만난 그때"라든가,

김규민(가수이름이 맞는지 몰겠다)의 "옛이야기" ,또 김지연의 "사랑일기"는

자주 듣게 되는 곡이다.

 김규민은 당시 담임쌤의 학교 선배라면서 잔디밭에 앉아 기타를 치며

불러주셨던 기억이 난다.

헐...이렇게 쓰다 보니 어느새 나도 중년이 된 느낌...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