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의 고요함을 깰 용기가 내겐 없어.
내방 창가에 앉은 채로 새벽을 맞고
꺽어진 꿈을 찾아갈 용기가 내겐 없어.
내 방 한켠에서 또 다시 찾아 든 현실을 맞고
세상과 맞설 준비는 이미 내 안에 있는데.
내겐 이미 그것조차 꺼낼만한 힘이 없어
조금의 빈틈도 없는 가쁜 발걸음의 사람들.
허탈하게 한숨짓던 나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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