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나쁘죠
그대 없이도 사람들을 만나고
또 하루를 살아요
이런거죠
그대 모든 것 조금씩 흐려지다
없던일이 되겠죠
벌써 난 두려운 마음뿐이죠
한참 애를 써도
그대 얼굴조차 떠올릴 수 없죠
웃고 있어도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역시 그렇게 나를 잊어가겠죠
왜 그랬나요 이럴걸 알면서도
이별이란 이토록 서글픈 모습인데
정말 사랑했는데
벌써 난 두려운 마음뿐이죠
한참 애를 써도
그대 얼굴조차 떠올릴 수 없죠
웃고 있어도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역시 그렇게 나를 잊어가겠죠
왜 그랬나요 이럴걸 알면서도
이별이란 이토록 서글픈 모습인데
단 하루도 안될것 같더니
내가 미워질 만큼 익숙해져만 가죠
별일 없나요 그대 역시 나처럼
깨어나고 잠들면 그런대로 사나요
그대 없이도 아무일 없다는 것
이별보다 더 아픈 세상속을 살아요
웃고 있어도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역시 그렇게 나를 잊어가겠죠
왜 그랬나요 이럴걸 알면서도
이별이란 이토록 서글픈 모습인데
정말 사랑했는데
슬픈 하루가 가죠
지금은 함께 할 수 없는 사람들이 ....
시간이 흘러 상실감도 그리움도 희미해져
아니 어쩌면 감당하기 힘든 슬픔을 외면하려고 애쓰는 내가
어느덧 그렇게 그들없이도 살아감에...그들을 잊고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때
잠시 그들로부터 떨어져 있어도 '기억'해야 함을 새삼스레 깨닫게 해주는 곡...
잊으려고 그렇게 무던히 노력했건만...무너지던 하늘은...다시 푸른 하늘이 되고...
그들없이도 하루하루를 보내는 ...그들없이도 돌아가는 세상에서 또 다른 아픔이 느껴진다.
절대로 잊어선 안될 그들이기에...나 역시 그들에게 잊혀지고 싶지않기에...
그들에 대한 연민, 나의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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