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그가 나온 작픔을 본적은 있었지만 별로 기억할만한 인상은 아니었었다.
그런데 스왈로우테일버터플라이에서 재발견한 배우 와타베 아츠로
침착하면서도 껄렁한 스나이퍼 란은 그를 200%더 빛나게 보이게 했다.
그래서 그 영화를 보자마자 찾아봤더니 이미 임자있으시고 아들도 둘이나 있댄다.
살포시 상처받았었다.-이미 이런 경험밖에 없기때문에 이젠 조금은 무덤덤해진듯.
Neverthless 많이 좋아하게 됐는데 오늘 일본 웹상에서 보니 이혼을 하셨댄다.
왠만하면 그냥 사시지 ...
사진을 좀 검색하다보니 생각보다 멋있는 얼굴을 가진 사람이라는 느낌이 든다.
얼굴만으로 이런 저런 평가를 내리다니 너무 속물스러운가?
계속 이런 저런 이미지를 보다 느낀건데 이 남자, 우는 모습도 멋있다.♡.♡
그래도 '스왈로우..'에서의 이미지가 내게는 너무 깊히 박혀있어서 오늘 이혼 후 심정을 얘기하는 인터뷰를 보면서
'아이구~왜 이렇게 늙으셨어요'라고 나도 모르게 입밖에 내어 말하고 말았다.
하긴 그 영화가 1996년작품이니까 거의 10년이 흘렀구나...
강산이 변하는데 사람이 안변하면 그게 이상한거겠지.
아무튼 멋진 남자 - 양조위 다음으로 좋아하는 배우가 될거 같다.
요즘 맘껏 중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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