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s the winter moon
Shining through my window
But Im not asleep
Because I miss you so
If you could have known
The way I felt today
And this feelings real
Oh whyd you go away
Well I think Im in love
Youre so far away
Its too late to say
Im in love
Well I think Im in love
If I could have your heart
For just one more day
I would tell you dear
That Id wish youd stay
Now youre gone for good
And I cant take the pain
Oh Ill be here for you
I wish youd feel the same
남들은 토미 페이지를 아모르 초콜릿 광고로 많이 기억한다.
나도 물론 그 광고보고 한마디로 뻑이 갔었다.
거기다 증조할머니가 한국사람이었다고 그런 말도 있었고...
괜한 동질감까지 느끼는 멘트에 어린 나는 혹했었다.
초등학교 5학년.
그때는 조기교육이니 뭐니 하는 것도 없었고,
집안이 그다지 부유한 편이 아니었기에
영어교육은 중학교에 가서나 받는게 보통이었다.
그런데도 내가 초등학생의 작은 용돈을 다
그의 테입을 사느라 다 털었다.
무슨 뜻인지도 모르면서 따라불렀었다.
하도 많이 듣다보니 꽤 비슷하게 부르게 됐었던 거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의 경험으로 그나마
영어듣기 능력이 좀 향상된 거 같기도 하다.^^
암튼 처음엔 흔히 얘기하는 짝퉁테입을 사서 듣다가
나중에는 정품 테입을 다 샀다.
소유할 가치 유무를 떠나 잘한 선택이었다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Evergreen이라는 문구브랜드 광고에 낯익은 음악이 나왔다.
그 음악이 바로 I Think I'm in love 이었다.
90년대 같지 않게 80년대틱한 광고였지만
꽤 로맨틱했다.
큰 챙이 달린 모자를 쓴 소녀가 하늘 거리는 원피스 자락을 희날리며
정동진역에 내린다.
가벼운 바람이 불고 소녀의 긴 머리칼이 바람에 흔들리고
바다가 보이고 이 음악이 나왔다.
한참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여서인지
꽤 멋지다고 생각했다.-_-;;;;;;
그래서인지 난 아모르 초코렛의 광고에 나왔던
A shoulder to cry on 보다 이 노래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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