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는 노래

만수무강하고싶소 - 18Cruk

섭소천 2006. 6. 8. 03:25

 

 

 

어느 날  TV를 보는데 좀 우스꽝스러울정도로 큰모자를 쓰고

마치 뮤지컬 넘버인듯한 곡을 부르는 이들이 나오는데 왠지 낯이 익었다.

혹시 내가 알고 지내던 뮤지컬하던 사람들일까?하고 보았지만

도저히 기억이 나질 않았다.

 

하지만 이상하게 낯익은 얼굴....주완...그래...김주완이었던 것이다.

아니 딸딸이 김교수(살짝 부끄럽소)부터 시작해 수많은 명곡(!)을 남긴 18Cruck~!!!!

18크럭에서 비바스크래커가 되더니....이젠 비바소울이 되셨구려....

그들의 변한 외모도 그렇지만 너무나 달라진 음악때문에 많이 놀라고 말았다는...

그래도 믿기지 않아 아는 후배에게 전화해서 확인사살까지 했었다.

 

여러가지 안좋은 일들이 많았다고 하던데 그래도 잘 극복해낸 모습을 보니

한때 인디음악을 사랑했던 사람으로 무척 기뻤다.

앞으로는 다른 걱정없이 하고 싶은 음악,멋진 음악 들려주는 그들이 되길...

(하지만 아무래도 당신들의 그 컨셉은 너무 생소하다오...ㅡㅜ)

 

 

 

 

 이봐,당신 자네는 몇살까지 살고 싶소.


나는 억울하게 살아와서 오래 못 살것 같소.


이봐,당신 자네들은 언제까지 살것같소.


나의 간절한 이 마음을 좀 알아주시오.


왜- 이 세상이 자꾸만 아름다워 보이는지 알 수가 없네


왜- 이 세상이 자꾸만 평화로워 보이는지 미칠 것 같소


당신 혹시 내리쬐는 태양의 기를 받아


참 건강하지는 않소?허허허 부럽구려-


난 정말 오래 살고싶소!


난 정말 영원히 살고싶소!


간절한(이것이) 나의소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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